오사카대학14 교환학생 D+5 오사카대학 토요나카 캠퍼스 투어와 만박 공원으로 하나미 가기 오사카에서의 첫 빨래전날 날씨를 확인하고 오늘 빨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오티 시간은 12시 30분부터인가... 그랬기 때문에 느지막이 일어나 빨래를 돌렸다.처음에 전원을 어떻게 켜나 하고 봤더니 전원 절 / 입...아니 왜 한 버튼이 아닌거지??? 작동법은 쉽다물 양 조절할 필요 없이 코스1(오마카세-알아서 해줌) 하면 빨래 잘만 돌아간다 토요나카 캠퍼스 투어전날에 이어서 오리엔테이션이 또 있었다.캠퍼스에 뭐뭐 있는지도 알고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도 갔다!오늘의 집합 장소는 도서관 앞 버스 정류장.언니와 함께 도서관 앞에서 주위를 뚤레뚤레 둘러보다가 종합교양관 쪽인 걸 깨달았다.오늘은 한국어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었다. 꽤 재밌는 분이어서 즐겁게 투어를 할 수 있었다. 중요한 건 캠퍼스 투어 한 .. 2019. 4. 10. 교환일기 D+4 오사카 대학 스이타 캠퍼스 오리엔테이션 분명 임시저장 해놨었는데 다 날아갔다...티스토리 새 에디터 개쓰렉 마크다운도 제대로 지원 안하는 것 같은데 ㅎㅎㅎㅎ 왜 업데이트 한 건지?타이포라 md 파일 올리면 그대로 적용 됐으면 좋겠다아무튼 저번에 썼던 내용은아침에 8시 9분에 일어났는데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9시 20분으로 착각하고 헐레벌떡 역으로 뛰어가서해탈한 상태로 있다가 오티 시작이 아니라 접수 시작이 9시 20분이라는 걸 알게 되어 평화로워졌다는 것이었따... 시바하라에서 한다이뵤인마에까지아직 학내연락버스(샤토루바스)가 안 다녀서 내 돈 주고 스이타 캠퍼스까지 가야한다...이놈의 학교는 교통이 헬이다교통이 헬인 걸 아는지 샤토루바스는 좀 잘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스이타 캠퍼스 오리엔테이션컨벤션 센터 근처까지 오니까 누가봐도 영어를 쓸.. 2019. 4. 10. 교환학생 D+3 주민등록, 건강보험 그리고 학식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오티가 언제 있는지 확인했다. 오늘 있는데 안 가서 찐따 되면 곤란하기 때문이었다... 안 그래도 입에 거미줄 치게 생겼다 ㅠㅠ 그리고 블로그에서 알게 된 오사카 교환학생분과 라인 교환하고 다시 잤다... 오사카 대학 교환학생을 오면 이런 매뉴얼을 준다 토요나카 시청 가서 이런 거 말해라 하고 주소와 함께 써 있는 종이인데 쪼끔 감동했다. 점심 먹고 시바하라 정류장으로 출발 12시 40분 쯤에 어기적 일어나서 어제 사온 과일팩과 샌드위치, 밀크티로 점심을 때웠다.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 왜냐하면 밀크티가 아마쿠나이였기 때문 으아악 나는 그것을 견딜 수 없어 밀크티는 목을 축이는 용도로 먹고 과일로 단맛을 달래었다 근데 과일팩에 든 과일이 넘 달아서 극과 극이었다 암튼 탈은 안 났.. 2019. 4. 3. 교환학생 D+2 우메다 돈키호테에서 생필품 구입 아침 9시, 니토리에서 주문한 침구가 도착하다 니토리에서 3월 29일자 주문했던 이불이 도착했다. 잘 자고 있다가 별안간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거울만 대충 보고 사람꼴인 걸 확인하고 나갔더니 택배 기사님이 저 박스를 들고 서 계셨다. 한글로 사인을 하고 받아드니 꽤 묵직해서 그냥 택배로 시키는 것이 현명했구나 깨달았다. 푹신한 이불에서 다시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칼로 포장을 뜯자 낑낑대면서 베갯잎과 이불 커버를 씌우고 나니 꽤 방이 화사해졌다. 인터넷에서만 판매하는 것으로 「すぐに使える布団」이다. 냄새가 좀 나지만 별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말그대로 그럭저럭 바로 쓸 만하다. 그리고 밑에 까는 요가 얇은 매트리스 같이 생겼다. 완전 추천 https://www.nitori-net.jp/store/ja/e.. 2019. 4. 3. 교환학생 D-day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대학 토요나카 캠퍼스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 전날 나는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해서 다락휴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4시 20분에 눈을 뜨고 50분만에 출발층으로 갈 수 있었다. 인천공항이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 이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특히 이 시간에 풀 메이크업한 분들은 리스펙트 그 자체... 화장을 하는 게 놀라운 게 아니라 난 졸리면 절대 렌즈를 못 끼기 때문이었다. 전날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가 그렇게 졸리진 않았다. 문제는 셀프체크인을 했더니 출력된 좌석이 내가 사전에 지정했던 좌석과 다르다는 것이었다. 이때 나는 직감했다. 수화물 무게가 초과되어도 봐주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게임 오류가 나면 버그가 고쳐질 생각보다는 보상 먼저 받을 생각을 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사실 .. 2019.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