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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시카 - 言って(말해줘)

by mtoc 2020. 1. 24.

요루시카 말해줘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言って


あのね、私実は気付いてるの

있잖아, 나 사실은 눈치채고 있어

ほら、君がいったこと

네가 말했던 것


あまり考えたいと思えなくて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忘れてたんだけど

잊어버렸지만


盲目的に盲動的に妄想的に生きて

맹목적으로 맹동적으로 망상적으로 살아서

衝動的な焦燥的な

충동적이고 초조하고

消極的なままじゃ駄目だったんだ

소극적인 지금의 나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



きっと、人生最後の日を前に思うのだろう

분명, 인생 최후의 날을 앞에 두고 떠올리겠지

全部、全部言い足りなくて惜しいけど

전부, 전부 말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あぁ、いつか人生最後の日、

아아, 언젠가 인생 최후의 날,

君がいないことを

네가 없을 거라고

もっと、もっと、もっと

좀 더, 좀 더, 좀 더,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

좀 더, 제대로 말해줘


あのね、空が青いのって

있잖아, 하늘이 파랗다고

どうやって伝えればいいんだろうね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夜の雲が高いのって

밤하늘에 구름이 높게 떠 있다고

どうすれば君もわかるんだろう

어떻게 하면 너도 알 수 있을까

言って

말해줘



あのね、私実はわかってるの

있잖아, 나 사실은 알고 있어

もう君が逝ったこと

이제 너는 없다는 걸

あのね、わからず屋って言うんだろうね

있잖아, 고집쟁이라고 하겠지

忘れたいんだけど

잊고 싶지만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よ

좀더 제대로 말해줘

忘れないようメモにしてよ

까먹지 않게 메모해줘

明日十時にホームで待ち合わせとかしよう

내일 열 시에 역에서 만나거나 하자

牡丹は散っても花だ

모란은 져도 꽃이야

夏が去っても追慕は切だ

여름이 가도 추모는 잊지 말아

口に出して 声に出して

입 밖으로 소리 내서

君が言って

네가 말해줘



そして人生最後の日、君が見えるのなら

그리고 인생 최후의 날, 널 볼 수 있다면

きっと、人生最後の日も愛をうたうのだろう

좀더, 인생 최후의 날도 사랑을 노래하겠지

全部、全部無駄じゃなかったって言うから

전부, 전부 허무한 건 아니었다고 말할 테니까

あぁ、いつか人生最後の日、君がいないことがまだ信じられないけど

아아, 언젠가 인생 최후의 날, 네가 없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겠지만


もっと、もっと、もっと、もっと
もっと、もっと、もっと、君が
もっと、もっと、もっと、もっと
もっと、ちゃんと言って

좀더, 좀더, 좀더, 네가

좀더, 제대로 말해줘




덧붙임

盲目的に盲動的に妄想的に生きて

맹목적으로, 맹동적으로, 망상적으로 살았다는 뜻인데 라임 맞추려고 굳이 안 풀어썼습니다.

맹목적이라는 것은 목적없이, 맹동적이라는 것은 행동에 대한 생각없이 분별없이 라는 뜻입니다.


もう君が逝ったこと

맨 처음에 「君がいったこと」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여기서 제가 참고한 일어 가사는 그냥 히라가나로 써 있었는데요, 여기에서 「いった」는 보통 제목(言って)의 「言った」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또 하나의 「逝った(いった)」가 나옵니다.

이 단어는 '갔다'는 뜻인데 보통 돌아오지 못함, 죽음을 뜻합니다.

해석하고 나서 생각한 거지만 맨 처음의 '네가 말했던 것'을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잊어버렸다고 했는데 이것으로 해석해도 되겠네요.

일부러 히라가나로 적은 것은 중의적 의미의 여지를 남겨두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わからず屋

저는 '고집쟁이'라고 해석했는데, 원래 뜻은 '벽창호'입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https://www.weblio.jp/content/%E3%82%8F%E3%81%8B%E3%82%89%E3%81%9A%E5%B1%8B


夏が去っても追慕は切だ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추모는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똑같이 생각했는데 화자가 아닌 '너'에게 말해달라는 것이므로 '너'의 입장에서 해석했습니다.

추모는 (중요하니까) 잊지 말아달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유투브 뮤직에서 랜덤으로 나와서 최근에 자주 듣게 된 노랜데 이런 가사인지 몰랐네요.

그냥 풋풋한 사랑 노래인줄 알고 괜히 인생 최후의 날이 어쩌고 하는 줄 알았는데 나름 사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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